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오는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주인공이 12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입니다. 시골과 대도시, 그리고 인테리어라는 독특한 요소들이 어우러진 이 드라마는,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극중 다양한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 드라마 개요(다시보기+예고편)
2. 기획의도 및 줄거리
3 주요 출연배우 및 캐릭터 소개
4. 기대되는 드라마의 특징
5. 결론
1. 드라마 개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 드라마 편성: MBC 2025.01.10 ~ 12부작 (금, 토) 오후 09:50
- 원작: 원작소설(심윤서 장편소설 홈, 비터 홈)
- 제작사HB엔터테인먼트
- 기획: 장재훈
- 제작: 문보미
- 제작총괄: 구미영, 정태중
- 프로듀서: 지환
- 극본: 이서윤
- 연출: 김형민, 이재진
- 조연출: 구하민, 김재연, 이수완, 정진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다시보기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예고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원작소설
2. 기획의도 및 줄거리
"사랑도, 인생도 리모델링 되나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첫사랑 판타지
첫사랑과 백마 탄 왕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첫경험을 통해 서로의 몸에 새겨넣은 달콤발칙 순정의 힘으로 포기하지 않고 한결같이 계속해온 삽질의 힘으로 백마 탄 왕자를 물리치고 사랑의 승리를 쟁취하는 첫사랑 판타지!
시골이어도, 아니 시골이어서 더 힙한 청춘 보고서
하나읍 최고의 짐승남답게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모두 사로잡은 수의사. 잘나가는 증권생활을 포기하고 소들의 대부로 변신한 농장주의 아들. 까막눈이지만 각종 현란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포크레인 기사와 시인을 꿈꾸는 최장길이 가방끈 보유 도서관 사서까지. 도시가 아니어도 충분히 바쁘고, 괴롭고, 한편으론 빛나는 시골 청춘들의 유니크한 성장 스토리
인생 리모델링 레퍼런스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을 때가 있다. 당신 인생에 리모델링이 필요한 순간이다. 여기 좋은 레퍼런스가 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던 '비터 홈'을, 첫사랑이 버리고 떠난 '비터 홈'을 '스위트 홈'으로 바꾼 지강희와 천연수의 인생 리모델링을 참고하시길.
-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작은 모텔에서 태어난 여자 주인공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만에 고향인 하나읍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강희는 어린 시절부터 모텔에서 자랐고, 그곳이 집이었으며, 혼혈로 태어난 덕분에 늘 남다른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12년 전 고향을 떠났다가 첫사랑 천연수(나인우 분)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며, 이들의 엇갈린 감정선과 다시 얽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이 드라마는 첫사랑의 재회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여기서 리모델링은 단순히 모텔의 물리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강희와 연수의 관계와 고향에서의 삶의 재구성까지 포함됩니다. 강희는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옛 추억과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꺼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감정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3. 주요 출연배우 및 캐릭터 소개
이세영 (지강희 역): 인테리어 디자이너
세상에 태어나면서 절대로 선택할 수 없는 게 부모다. 자기 가족 빼고 모든 일에 다 참견하는 아빠 춘필과 하프 혼혈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쿼터. 속된 말로 튀기다. 외모가 눈에 띄는 것도 싫은데 집은 또 모텔이다. 평범하지 않은 태생, 평범하지 않은 부모, 평범하지 않은 집. 그래서 늘 따라붙는 수군거림. 무시하는 척, 태연한 척, 강한 척했지만 시선에 예민했고, 상처받았고, 분노했다. 여기만 아니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은 채 스무 살이 되는 해의 첫날 모텔 캘리포니아를 박차고 무작정 상경한다. 독한 스모키 화장의 가면을 쓰고 지하 고시텔에서 저 높은 곳만 바라보며 살아온 서울살이 10년. 드디어 땅 위 원룸도 얻고, 지강희 이름 석 자 파인 명함도 얻고, 날 더 큰 세상으로 이끌어줄 것 같은 남자도 만났는데... 처음으로 총책임을 맡은 현장이 하필이면 시골 촌구석, 버리고 떠나온 모텔 캘리포니아 바로 앞이다. 일하러 온 첫날 첫사랑 머슴애와 마주치는 순간부터 불길한 예감이 온몸을 엄습하더니 봉인해둔 어마어마한 습관과 감당할 수 없는 과거의 기억이 폭풍처럼 강희를 강타한다.
나인우 (천연수 역): 대동물 수의사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첫사랑 판타지의 주인공. 순정남이자 하나읍 최고의 짐승남. 비유가 아니라 진짜다. 소에게 도장 찍고, 돼지에게 백신 주사 놓는다. 사윗감으로 탐내는 농장주 허다하고 날마다 쏟아지는 사랑 고백에 팬클럽까지 결성됐지만 연수는 절대 한눈팔지 않는다.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한사람, 지강희뿐이다. 아홉 살 전학 온 첫날, 강희에게 찍혀 깡.패 (깡희패밀리)의 넘버3가 된 이후 지강희는 연수의 우주이자 신앙이었다. 언제까지나 지강희만의 순정하고 다감한 '곰탱이시키'이길 소망하고 또 소망했다. 십대의 끝에서 그동안 고이 간직한 마음을 고백하고 첫 밤을 같이 보낼 때만 해도 온 세상이 다 내 거 같았는데, 강희가 떠났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사라졌다. 첫사랑은 원래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라지만 난 강희 아니면 안 되니까... 긴 기다림을 시작하기로 하는데 문제는 짝짓기에 눈이 먼 하나읍 농장주들이 그런 연수를 가만두지 않는다는 거였다. 엄마인 수지를 들쑤셔 날이면 날마다 들이대는 선자리에 지치다 못해 난우와 결혼할 사이라는 소문을 방치하는데... 아뿔싸, 강희가 돌아왔다!!
최민수 (지춘필 역): 모텔 캘리포니아 사장
강희 아버지. 잘생겼다. 눈빛은 아늑하고 목소리는 부드럽고 행동은 우아해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잡아채는 묘한 마성을 지녔다. 피아노를 치며 샹송을 기가 막히게 부를 줄 알고 통기타와 샤우팅으로 동네 싸움을 제압할 줄 아는 동시에 아름다운 걸 보면 눈물 흘리는 짙은 감수성의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하나읍에서 처음으로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마을 어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사법고시 대신 임신한 강희 엄마 손을 잡고 돌아와 가업이던 여관을 물려받았다.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지만, 현실은 시골 모텔이었다. 어쩔 수 없이 Motel 네온사인의 M자 불을 끄는 방식으로 호텔 캘리포니아에 만족한다.
김태형 (금석경 역): 호텔 상속자, 숙박앱 창업자
엘리트리 호텔의 유일한 상속자이자, 유학 시절 에스더와 만든 앱으로 성공한 영앤리치. 십대의 고민은 딱 하나였다. 0살 때부터 친구였던 에스더가 정략결혼은 싫다는데 집안에서는 정혼을 서두르고 있다는 거. 베프인 에스더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남자답게 가출했다. 들고 나온 현금이 떨어질 즈음, 말로만 듣던 편의점 알바를 구하러 갔다가 강희를 만났다. 알바 중이던 강희가 사장으로부터 갑질을 당하고 있던 상황.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데, 웬걸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혼자 힘으로 멋지게 사장을 몰아붙이는 여전사 같은 모습은 덤으로 관람했다. 가출로 에스더의 고민을 해결한 석경은 영원한 남사친 여사친으로의 우정을 다짐하며 이후 유학도, 사업도 같이 한다. 지강희를 스카웃하는 조건으로 정구의 회사에 투자하기로 한 석경. 그렇게 자신이 론칭하는 숙박 앱의 부띠크 모텔 리모델링을 전담해 줄 회사가 꾸려진다. 이름하여 황.금.박.지. 강희와 함께하면 할수록 그녀가 궁금하고 새롭고 그녀와의 미래를 같이 키워나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석경. 드디어 가까워질 기회가 생기나니.. 바로 하나읍 프로젝트다. 일과 강희, 모두를 쟁취하고자 인생 첫 시골 살이에 도전하는 석경.
최희진 (윤난우 역): 수의사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대에 들어갔으나, 해부 실습과 동물 실험 등에 충격을 받아 힘든 시간을 보낸다 꿈을 포기해야 하나 방황하던 시절, 학과 선배인 연수를 알게 되고 비록 "내일 도축된다 하더라도 오늘 하루는 안 아플 수 있게 행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는 연수 말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 이후 연수가 만든 실험견 돌봄 동아리에 가입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던 중 학교의 불법 동물 실험 실태를 알게 되고, 모든 불이익을 무릅쓰고 내부고발자가 된다. 어렵게 졸업은 했지만, 진로가 모두 막힌 상황에서 또다시 손을 내밀어준 연수. 자신의 병원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4. 기대되는 드라마의 특징
리모델링과 첫사랑의 복잡한 감정선
드라마의 핵심은 리모델링과 첫사랑의 재회입니다. 강희와 연수는 과거의 감정을 다시 꺼내면서도, 과거와는 다른 인물들이 되어 있습니다. 리모델링이라는 과정은 단순히 모텔을 새롭게 고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변화를 뜻합니다.
시골과 대도시의 대비
이 드라마는 시골과 대도시,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주요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나읍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시골 특유의 여유와 긴장감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의 삶은 외부 세계와의 대립을 통해 더욱 부각됩니다.
캐릭터들의 복잡한 관계
각 인물들 간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나 갈등을 넘어, 더 깊은 감정선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담고 있습니다. 강희와 연수, 춘필과 강희, 그리고 강희와 모텔에서 자란 친구들과의 관계는 각기 다른 감정의 파도를 그려냅니다.
5. 결론
'모텔 캘리포니아'는 첫사랑의 재회와 리모델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복잡한 감정선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얽혀있는 드라마입니다. 이세영과 나인우의 첫사랑 케미스트리, 최민수와 지수원 등 실력파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시골과 대도시의 대비, 인테리어 리모델링, 복잡한 인물 관계 등은 시청자들에게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1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이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