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은 주인공 배구 감독 김우진(송강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배구 영화로, 그간 인생에서 패배만을 경험한 감독과 실력도, 팀워크도 부진한 여자 배구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해체 직전까지 가는 팀의 회생을 목표로, 승률 10% 미만의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톰' 배구단은 어느 순간 마치 절망의 끝자락에 선 듯 보입니다. 하지만 팀과 감독, 선수들은 단 한 번의 승리를 목표로 나아가는데, 과연 이 팀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요?
목차
1. 영화 정보 및 예고편
2. 주요 출연진
3. 영화 소개
4. 결론 및 예고편 보기
1. 영화 정보 및 예고편
- 개봉: 2024년 12월 4일
- 감독: 신연식
- 장르: 드라마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07분
- 배급: (주)아티스트유나이티드
- 요약: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영화 '1승' 예고편 보기
2. 주요 출연진
송강호(배구감독 김우진 역) "이겨본 적 없는 감독"
박정민(구단주 강정원 역)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장윤주(배구팀 주장 방수지 역)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
박명훈(배구팀 단장 역)
이민지(외국인 용병 역)
3. 영화 소개
이겨본 적 없는 감독, 해체 직전의 배구팀을 만나다
지는 것도 지겹다. 딱 한 번만 이기자!
"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4. 결론
일반적으로 스포츠에서의 '1승'은 그렇게 어려운 목표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승리에 대한 경험과 기대가 없는 감독과 선수들에겐 거대한 목표일 수 있습니다. 영화 '1승'에서의 1승은 그 정도의 불가능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보다 실패에 더 익숙한 등장인물들이 '희망'을 갖기 시작하면서 도전 정신을 불태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관객들은 단순한 한 번의 승리보다 그 도전 자체에 빠져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들이 과연 1승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영화 자체의 예상치 못한 전개나 재미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