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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년 만에 재회한 두 원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tvN의 새 토일드라마로 11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과 캐릭터 소개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습니다. 원수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와 여자가 18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단짠맵 관계를 예고하며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차
1. 방송 정보
2. 주요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3. 프로그램 소개
4. 프로그램 기획의도 및 제작 정보
5. 결론
1. 방송 정보
- tvN 주말드라마 밤 09:20 / 12부작
-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방송
- 장르: 로맨틱 코미디
- 요약: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2. 주요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 주지훈(석지원 역, 36세,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 이사장): 석지원은 어릴 때부터 잘나가던 인기남이자 리더였지만, 윤지원만큼은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보다 뛰어난 윤지원에게 밀리며 갈등을 겪고, 고등학교 시절엔 성적을 두고 도전적인 고백을 하게 된다.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가정 문제와 오해로 아픈 이별을 겪고, 18년 후 이사장이 되어 재회한다. 그의 평온했던 일상이 윤지원과의 만남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 정유미(윤지원 역, 36세, 체육 교사, 창의체험부 소속): 윤지원은 고등학교 시절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당찬 학생으로, 정의감 넘치고 약자를 위해 싸우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성추행 사건에서의 배신과 부모의 죽음으로 큰 상처를 입고, 이후 조용히 살아가고자 했다. 석지원과의 과거 사랑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그가 18년 만에 이사장으로 나타나면서 그녀의 평온한 삶에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 이시우(공문수 역, 29세, 전직 국민 스타였던 고교수영 선수, 독목고 체육과 교생): 수영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꿈을 잃고 교직에 마음을 돌린 공문수는 윤지원과 과거의 아픈 기억을 공유하며 다시 만난 후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그날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공문수는 그녀와의 만남을 잊지 못한다.
- 김예원(차지혜 역, 36세, 수학 교사, 진학부): 윤지원의 오랜 친구로, 석지원을 짝사랑하며 고백을 결심했지만, 석지원과 윤지원의 숨겨진 연애를 알게 되어 깊은 상처와 분노를 겪는다.
3. 프로그램 소개
-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두 사람은 열여덟의 여름, 아픔이 담긴 이별을 겪고 18년 후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이들은 처음 만날 때부터 깊은 감정의 갈등을 품고 있으며, 과거의 상처와 갈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로 다시 마주하게 되죠.
- 석지원(주지훈)은 석반건설의 전무이자 독목고등학교의 새 이사장으로 등장합니다. 타고난 능력자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윤지원과의 과거 관계로 인해 여전히 그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갈등을 겪습니다. 윤지원(정유미)은 독목고 체육 교사로 재직 중인 인물로, 정의감이 강하고 불의에 맞서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8년 전, 첫사랑으로 엮였던 기억을 되새기며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들의 갈등은 격화되고 결국 서로를 향한 복수심과 분노로 치닫게 됩니다.
-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3대에 걸친 깊고 얽힌 악연과 복수,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석지원과 윤지원의 원수 집안에서 벌어지는 감정선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은 원수로 엮인 석지원과 윤지원 외에도 그들의 주변 인물들이 있습니다. 석지원의 아버지인 석경태(이병준)와 윤지원의 할아버지 윤재호(김갑수)는 두 집안을 이어온 오랜 악연의 중심인물로, 그들의 갈등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복수극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또한, 석지원과 윤지원의 재회 후 그들이 주변 인물들과 어떻게 얽히는지, 그리고 이들의 복잡한 관계에서 어떻게 갈등과 사랑이 얽히는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윤지원의 친구이자 석지원의 짝사랑 상대인 차지혜(김예원)와 공문수(이시우)의 캐릭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이 겪게 될 감정선은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할 것입니다.
4. 프로그램 기획의도 및 제작 정보
- 세기의 사랑이라 일컬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두 사람이 열렬한 사랑에 빠지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일주일 남짓이었다고 한다. 세상의 쓴맛은 혀끝에도 대보지 못한 어린 나이 사랑의 황홀함만 맛보기에도 짧은 시간. 그리고 죽음으로 완전히 완벽해진 사랑 대신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지 않았다면, 죽음 대신 오해 속 증오로 얼룩진 이별을 했다면, 그리고 18년의 세월이 흘러 적당히 지치고 바랜 보통의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났다면?
- 여기,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그렇게 다시 만났다.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집안 대대로 원수인 희대의 라이벌이자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트러블메이커 아무도 모르게, 있는 힘껏 사랑했던 열여덟의 여름은 식어버렸고 사랑 같은 건 이제 좀 우습고 지겨운 나이가 되어 달갑지 않은 재회를 하고 만 서른여섯의 로미오와 줄리엣.
- 흘러버린 세월 속에 남은 건 서로를 향한 분노와 원망뿐인 두 소꿉웬수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통하여 치졸하고 구질구질하며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러나 동시에 세월에 지치고 세상에 꺾인 서로에게 단 하나의 구원이자 기적이 될, 당최 종잡을 수 없는 이 사랑의 행로를 함께 지켜보자.
제작 정보
-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 CP: 장신애
- 제작: 장경익, 유상원, 김지우, 배성웅
- 연출: 박준화
- PD: 김대호, 허재무
- 극본: 임예진
5. 결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3대에 걸친 깊은 악연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와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드라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지훈과 정유미의 만남은 18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로맨스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며, 그들의 강렬한 캐릭터와 티키타카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입니다. 복수와 원수, 그리고 첫사랑이 얽힌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수와 사랑의 경계를 넘나드는 진지한 이야기와 함께 강렬한 캐릭터들로 그려질 이 드라마를 여러분도 함께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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