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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방송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정보, 출연진, 줄거리, 예고편, 다시보기

by TimeVoyager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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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사랑과 직장의 갈등을 세련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헤드헌팅 회사의 CEO인 강지윤(한지민)과 완벽한 비서인 유은호(이준혁) 사이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던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의지하고 로맨스를 쌓아가는지, 그 과정을 그린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 드라마 개요 및 예고편과 다시보기
2. 기획의도
3. 주요 출연배우 및 캐릭터 소개
4. 줄거리
5. 결론

1. 드라마 개요 및 예고편, 다시보기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는 헤드헌팅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적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인 강지윤은 '피플즈'라는 헤드헌팅 회사의 CEO로서, 인재를 찾는 일에 있어 누구보다 철저하고 완벽하게 일처리를 합니다. 그러나 업무에 매진하는 그녀에게는 비서가 절실히 필요해집니다.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유은호입니다. 유은호는 인사팀 과장 출신으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진 완벽한 비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처음 만남에서부터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그린 드라마가 바로 '나의 완벽한 비서'입니다.

  • 방송일시: SBS 2025.01.03 ~ (금, 토) 오후 10:00. 12부작.
  •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 기획: 이옥규
  • 프로듀서: 김준경·윤건희·윤기진
  • 연출: 함준호·김재홍
  • 극본: 지은
  • 주요 출연: 한지민, 이준혁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예고편 보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다시보기

 

2. 기획의도

  • '좋은 아침이다!' 매일 아침 일곱 살 꼬맹이는 제게 인사를 건넵니다. 그런데 그 별것 아닌 인사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무색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 참담한 현실 앞에서 매번 갈등합니다. 아이에게 희망은 있다고 가르쳐야 할지, 없다고 가르쳐야 할지, 바르게 살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래서 촌스럽지만 결국 '사람'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희망인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 책임질 줄 아는 어른의 이야기.
  • 일 외에는 모든 것의 스위치를 끄고 살던 여자 CEO에게, 그녀의 스위치를 다시 켜려는 남자 비서가 나타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돈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이 대책 없는 남자가 여자를 변화시킵니다. 연봉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 돈값을 못하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게 당연한 세계에 살던 여자가, 이 남자의 보살핌을 받으며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여자의 변화는 피플즈에 모인 다른 사람들까지 성장시킵니다.
  • 참담한 세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보통의 작은 선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거대한 기적을 믿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믿음에 대한 지지입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인사했습니다. 좋은 아침이라고.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3. 주요 출연배우 및 캐릭터 소개

한지민 (강지윤 역): 서치펌 피플즈 CEO. 헤드헌터.

창업 5년 만에 서치펌 피플즈를 업계 2위로 만들며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요즘 가장 핫한 CEO. 돈값 못하는 사람? 아무짝에 쓸모없다. 그게 피플즈를 운영하는 단 하나의 기준이다. 돈값 한 사람만 데리고 간다. 배려, 희생, 더불어 사는 삶? 지윤의 사전에는 없는 단어다. 남의 사정 따위 관심 없고, 아무리 직원이라도 일 외적인 것으로 얽히는 것 딱 질색이다. 그런 지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유은호! 지윤이 공들이던 후보자의 이직을 막으며 지윤의 타도 대상으로 떠오르더니,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 지윤의 비서를 하겠다고 나타난 은호. 그런데 이 남자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정말 가관이다. 쓸데없이 오지랖 부리며, 여기저기 모든 사람들 일에 다 참견하고 있지를 않나,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고 싶다지를 않나. 어쩜 이렇게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까지 안 맞을 수가! 그래서 자꾸 은호에게 화가 난다. 별거 아닌 일도 은호에게는 자꾸 날이 선다.

이준혁 (유은호 역): 피플즈 비서. 싱글대디. K-직장인.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훈내 진동하는 마스크에,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을까 싶을 만큼 매너와 배려, 따뜻함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긴장된 순간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꿀 줄 아는 센스와 여유로움은 덤, 유머감각은 보너스. 은호를 이렇게 완벽한 남자로 만든 일등 공신은 하나밖에 없는 은호의 딸, 별이다! 은호는 별이에게 완벽한 아빠다. 그 어딘가에 전설처럼 존재한다는 능력 있는 젊고 잘생긴,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 하지만 1년 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자 모든 게 달라졌다. 은호는 그대로인데, 회사는 은호를 다른 사람으로 대했다.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히기. 알아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었다.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은호에게 남은 선택지는 강지윤의 비서가 되는 것뿐이다. 지윤과 은호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자신의 비서로 은호는 절대 싫다고 거부하던 지윤의 마음을 간신히 얻기는 했는데, 어째 하루하루가 녹록지 않다. 은호가 중요한 게 지윤에겐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게 은호에겐 가치가 없다.

 

김도훈 (우정훈 역): 피플즈 CTO. 재벌가 도련님. 철부지 한량.

세상엔 재밌는 것도, 볼 것도, 살 것도 많고, 그걸 살 돈도, 여유도, 시간도 있다. 그래서 정훈은 사는 게 좀 재미있다. 담배를 끊은 후 입에 달고 사는 막대사탕처럼 꽤 달콤하기까지 하다. 아무 생각 없는 철부지 부잣집 막내아들. 그게 정훈의 포지션이었고, 정훈은 자기 포지션에 딱 걸맞은 삶을 살았다. 일찍이 아버지가 후계자로 점찍은 훌륭한 형 덕분에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도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형의 존재가 든든하고 고마웠을 뿐. 그런데 그 형이 6년 전, 세상을 떠났다. 자신과 달리 반항이라는 걸 모르는 착한 형이 아버지의 과한 욕심에 부응하느라 힘겨워하고 있었다는걸.. 정훈은 몰랐다. 아니 외면하고 있었다. 형이 죽고 1년쯤 지났을까... 죄책감이 너무 무거워 매일 같이 술에 절어 사고 치고 돌아다니는 정훈을 보다 못한 우회장이 최후통첩을 해왔다. 강지윤의 회사에 들어가라고! 그렇게 벌써 5년째, 지윤의 구박을 받으며 피플즈에 출근 중이다. 이름도 거창한 CTO라는 직함을 달고, 금수저의 타고난 인맥을 활용해 딱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고 있다. 강지윤이 혼자 무리하다가 혹시라도 형처럼 될까 봐.. 은근히 지윤의 옆에서 지윤의 무리한 일정에 제동을 건다. 또다시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점차 지윤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변해간다는걸.. 정훈은 최근에 깨달았다.

 

김윤혜 (정수현 역): 그림책 작가. 은호의 육아 동지. 싱글맘.

털털하고 씩씩하고 무던하다. 그런 수현에게도 세상의 편견은 예상보다 강했다. 싱글맘이라는 이유로 수현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그래도 씩씩한 수현이답게 숨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 당당히 앞에 나섰다. 서준이를 지키기로 결심했으니까.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이건 틀린 일도 이상한 일도 아니니까. 동화책 삽화나 일러스트 작업만 하던 수현이 글을 직접 쓰기 시작한 것도 서준이 덕분이다. 그놈의 동화들은 왜 다 하나같이 아빠, 엄마가 모두 있는 가족만 나오는지.. 서준이에게, 사람들에게 다양한 가족이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직접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준이를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이 책이 됐고, 작가가 됐다. 서준이가 점점 커가면서 남자 어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들이 생겼다. 슬슬 목욕도 혼자 하고 싶어 하고, 함께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가도 탈의실에 데리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쉽던 차에, 유대디를 만났다. 요리 똥 손에 살림 능력은 영 제로인 수현에게 요리와 살림 능력 최고인 은호는 그야말로 구원자였다. 그렇게 서로의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보니, 어느새 점점 수현이도 스며들었다. 자상한 남자 유은호에게. 서준이에게 은호 같은 아빠가 있으면 어떨까...?

 

박보경 (김혜진 역): 커리어웨이 CEO. 헤드헌터 업계 1위. 지윤의 라이벌.

전통의 헤드헌터 업계 1위 커리어웨이 대표이자 예전 지윤의 사수.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사원 때부터 남다른 욕망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사원으로 입사한 커리어웨이의 대표까지 됐다.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는 걸로 유명하다. 후보자와 고객사에게 물량공세는 취미, 타 업체 후보자 및 고객사 빼돌리기는 특기다. 피플즈의 등장 이후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1위 자리까지 뺏길 위기다. 옛날 옛적 아무것도 모르던 초짜 배기를 열심히 키워놨더니 강지윤이 제 발목을 잡을 줄이야. 혜진은 강지윤이 승승장구하는 게 싫다. 그래서 호시탐탐 지윤을 괴롭히는 중이다. 2등인 주제에 1등인 나를 무시하는 것도, 한 번도 나를 인정한 적이 없다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네가 언제까지 그렇게 고고한 척, 불법 편법 안 쓰고 이 세계에서 버틸 수 있는지 보자.

 

기소유 (유별 역): 은호의 사랑스러운 딸.

동글동글 귀엽고 작은 얼굴에 겁도 별로 없고 씩씩하다. 세상에서 비겁한 겁쟁이를 제일 싫어하는 정의의 사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말발 또한 끝내준다. 은호도 별이의 말발에 밀릴 때가 많다. 싱글 대디인 아빠를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에 정리 정돈도 혼자 착착 잘하고, 의젓하다.

 

4. 줄거리

  •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이야기는 강지윤과 유은호의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강지윤은 비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유은호와의 불편한 만남이 예고됩니다. 유은호는 한수전자 인사팀의 과장으로, 강지윤의 헤드헌팅 업무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만남에서 유은호는 강지윤의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헤드헌터들은 이렇게 일합니까?"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에 강지윤은 화가 나서 "우리 두 번은 보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 그러나 놀랍게도, 유은호는 이후 강지윤의 비서로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이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흥미를 유발하며,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일하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첫 만남에서 악연처럼 보였던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밀착 케어 로맨스를 이어가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강지윤과 유은호는 서로를 점차적으로 이해하고, 일과 감정적으로 밀착하며 관계를 발전시킵니다. 유은호는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지윤의 감정을 살피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케어 방식은 단순히 직장에서의 효율을 넘어서, 강지윤의 마음을 열게 만들고, 두 사람은 점차적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로맨스를 키워나갑니다.

5. 결론

  • '나의 완벽한 비서'는 강지윤과 유은호라는 두 주인공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밀착 케어 로맨스를 써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불편한 관계를 형성했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점점 더 의지하게 되며, 완벽한 직장 내 파트너이자 연인으로 변해갑니다. 이 드라마는 두 사람의 감정선과 직장에서의 긴장감을 동시에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드라마의 전개와 두 주인공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로맨스와 직장 내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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